비영리단체 ‘원칙과 상식’ 출범…팬덤 정치·방탄 정당 강력 비판

비영리단체 ‘원칙과 상식’ 출범…팬덤 정치·방탄 정당 강력 비판 기사 입력 2023-11-16 12:57 l 최종 수정 2023-11-16 13:26

민주당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선두에 나선다.

↑ ‘원칙과 상식’ 출범 기자회견.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당원들이 본격적으로 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운동에 나섰다. 오늘(16일)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이끄는 그룹 ‘원칙과 상식’이 출범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단조로움, 검찰 독재를 막기 위해 민주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세계적 원칙과 상식의 틀을 벗어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들은 “누구에게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민주당의 원칙을 되살리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의 정치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칙과 상식은 도덕성 회복, 당내 민주주의, 비전정치를 과제로 제시했다. 동시에 ‘개딸’, 돈봉투 사건, 동전 사건 등 강성 팬덤 정치에 대한 당의 대응, 이재명 의원의 ‘사법리스크’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당은 개인대표의 사법방어를 위해 당을 동원하고 있다”며 “‘방탄 정당’은 그만둬야 한다”며 “의도를 훼손한 사건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돈봉투 사건, 동전 사건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카페’로 이름을 바꿨다”며 “‘이네촌’ 이사장직을 사퇴해야 하고, 이른바 유튜버 채널에 정치인의 출연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의원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한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 우리는 리더십이 그 달 안에 변화를 위한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국 인턴기자) [email protected])